우선 허벅지가 서로 닿아 쓸려서 걷는데 생기는 불편함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수술 다음날 이지만 동네를 조금 걸었어요. 전에 입던 청바지가 허안이 안붙으니 맵시있어보여요.
이 사실자체가 너무 좋아서 별로 통증도 안느껴지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회복이 잘되길 바래봅니다.
붓기는 무릎위로 올라왔다 가라앉았다 해요. 실밥부분은 아프니까 조심해서 일어나게 되구요. 멍은 엉덩이 양쪽과 승마중심으로 있어요. 종아리부분은 멍이나 붓기가 내려오지않은 상태에요.
단, 수면마취 하고 있을때 숨을 잘 못쉬어서 에어웨이를 썼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때문에 혀가 붓고 얼얼한느낌이 지금도 있구요 점차 없어진다지만 그말을 들으니까 이 수술이 큰수술이란게 실감나고 다른 부위는 다이어트 해서 빼나가려구요. 살아나와 다행이란 생각 했어요.
휴 여기에 이렇게 글을쓰니 마음이 한결낫네요. 다른분들도 큰 문제없이 수술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