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동해도 아무리 안빠지는 팔뚝살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지방흡입을 하고 지금 2일차 입니당
키 162, 몸무게 49 나름 운동 열심히 하고 마른 스타일이고
주변 지인들은 다들 지흡을 너가 왜하냐고 뺄곳이 어디있냐고 반대 하던데
왜 본인만 아는 컴플렉스 같은게 다들 있잖아요
저는 그 중 하나가 팔뚝이었어요 몸은 마른편인데 또 팔뚝은 얇지 않았거든요
피티쌤도 몸에 비해 팔이 좀 두껍하고 하셨음...
저는 완전 뼈팔을 원하는데 죽어도 팔뚝살은 안빠지더라구여ㅠㅠㅠ
상담받았는데 예상했던 것 처럼 뺄살이 많이 없다고 하셨어요..ㅎㅎ
라인 정리 정도? 권유하셨고 굳이 앞쪽은 빼봤자 많이 뽑지도 못하고 오히려 흉터만 하나 더 생길 것 같다고
뒷부분 볼록 튀어난 부분 위주로 제거하자고 하셨어요
저도 무리하지 말자 싶어서 뒷부분만 제거 했어요
그래서 팔 뒤꿈치 한곳만 뚫어서 뽑았어요!
당일에는 수술 후에 집에왔는데 팔에도 피가 안통하는 느낌..
마취기운인지 아픈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하루종일 잤네요
1일차는 손이 점점 붓더라구요 산책 30분 정도 하고 오니 좀 괜찮아졌어요(그래도 아픔..)
2일차는 붓기때문에 아침에 눈떳는데 손이 저리더라구여?? 주먹이 쥐는게 안될 정도..
지금 도라에몽 주먹이 되었네요..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늘은 팔도 좀 올라가고해서 산책을 1시간 정도 하고 오려고 해요
이제 곧 올 여름에 나시 당당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 넘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