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하기전><수술3주째>콧대 필러 1년도 넘게 전에 한번 맞은적 있었지만
만족스럽지 않았고 오히려 코끝이 더 뭉툭하고 퍼져보이는거 같아서
스트레스였어요. 코필러로는 원하는 모양이나 높이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수술 하는게 무서워서 코필러나 하이코 같은 시술만 알아보다가
아무래도 수술이 확실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술하기로 맘먹고
병원 상담 다니면서 발품 팔았고 상담 했던 곳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곳에서
수술 받았어요. 수술은 압구정역쪽에 있는 ㅇㅖ롬에서 수술했어요
실리콘이랑 비중격으로 했고 수술 하기 전에 걱정 많이 했는데
걱정한게 민망할만큼 생각보다는 덜 아팠어요 ㅎㅎ 고통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수술 하는거 무서워서 못하시는 분들은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수술 후에 아픈거 보다는 불편하고 답답한게 더 컸던거 같아요
수술 하고 나서 멍도 거의 없엇고 붓기는 엄마가 호박즙 챙겨주신거 먹어서 그런지
붓기도 생각보다는 덜했어요 시간 날때마다 산책 살살 다녔더니 붓기가 잘 빠진거같아요
이제 20일 밖에 안되었지만 그래도 제가 원하는 모양이 나온거 같아서 정말 대만족입니다~~
요즘 코끝에 뭐가 나서 자꾸 거울 보게 되는데... 거울볼떄마다 놀라요 이게 진짜 내 코가 맞나.... ㅋㅋ
|
님
슬기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