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포토후기] 왕콧볼...둥근코...낮은코 해결^^
|
|
|
에모진
2012-02-07 (화) 19:06
12 Years ago
7293
|
|
https://en.sungyesa.com/b01/586729
|
|
|
코성형 1달하고 2주!!
코가 낮기도 낮고 코볼은 복이 아주 잘들어올 것 같이 콧볼이 대빵커요 ㅎ.ㅎ
코가 낮으면 코끝이나 코볼이라도 이쁘던가..아무튼 제 스트레스의 원인 중 순위를 꼽자면
가장 나의 없애고 싶은 왕코볼...그리고 코끝 둥근거...그리고 낮은코;(아주 안좋은것만 모아서ㅋ)
얼굴과 볼살이 찌면서 그나마 조금 높아보였던 콧대마저 묻혀 버리고 헝 ㅠ
부모님은 우스개 소리로 “야 우리집안의 내력이야! 어딜가나 너와 나는 모녀라고 생각 하잖니?^^”
정말 어디서부터 이런 코가 전통적으로 내려온건지 모르겠지만 돈으로 조상을....에휴 ㅋ
코 컴플렉스가 심해면서 거울을 보고 나도 모르게 이상한 행동을 할뻔했어요;
정말 장난으로 한건데 정신차리고 보니까 정말 섬뜩한짓을 제가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져;
아 정말로 생각과 스트레스가 많아지니까 나도 모르게 이상한 행동을 하고 이상해지는구나 싶어서
아빠랑 엄마한테 정말 진지하게 간절하게 동정의 눈물을 흘려가며 코성형 시켜달라했어요..
그제서야 정말 내가 심각하게 스트레스 받고 있는구나 싶었는지 이틀뒤에 허락을 해주시고
한번 알아보라 하셨어요~아무래도 부모님이 시켜주시는거라 왠만하면 저렴하게 할수있는데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저렴한곳은 막상 가서 상담해보면 머 추가하는데 얼마 머 추가하는데 얼마
하면서 싸지도 않으면서 싼척을 ㅡㅡ^ 그렇게 한두군데 낚질 당하고 맘에 드는곳을 만났는데
가격도 나쁘지않으면서 낚질하는것도 없고 제 고민거리 해결해주는데에만 집중을!!ㅎ이래야지 의사가;
이런생각을 하면서 요기소 하자 결심하고 부모님한테 말씀드렸어요.
부모님이 수술날 가치가자고 원장님을 한번 봐야겠다 하고 가치갔는데 엄마도 오키!!
엄마가 하는말이 의사면서 저렇게 잘생겨도 되니?~_~ 제가 보기엔 그정도 까진 아닌듯한데...gg
수술을 잘 마치고 당일에는 크게 붓지않아서 어느정도 변한느낌을 받았다가 둘째날부터 많이 부어서
호박죽과 냉찜질 열심히 해서 7일째 실밥 모두 제거 하고 멍과 붓기도 크게 안보이게 잘가라앉아서
그때부터 싸돌아다니기!! 얼마 안남은 겨울방학을 아주 알차게 보냈어요~난생처음 클럽도 가보고 ㅋㅋ
그동안 콤플렉스 때문에 친구들이 가자고 해도 안갔거든요~친구들이 아주 코했다고 자신감 돋네?하하
부러우면 늬들도 하시던가 푸하하
제가 잘되따고 다 잘되라는 법은 없지만 여성이 사랑을 받을 존재인데 한 콤플렉스 때문에 어울리지 못하고
여성이 누릴수있는것들을 못누리는 저같은 분들이 있을까봐 후기를 남겨보아요~어줍잖은 코성형 후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