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정말 외모가 이상해서 하시는거라면 어쩔수 없는데. 저두 님과같은 코모양에 같은 수수방법이내요. 전 코수술 했구요. 뭐 결과는 다 같을순 없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릴께요. 참고하세요. 일단 콧대가 거의 없어서 콧대 실리콘을 넣었더니 보통 콧대있는 자연스러운 콧대가 아니에요. 그래서 미간 한쪽이 주름이 깊게 생기구요. 절골이 뭔진 알아보셨죠? 코뼈를 부러뜨려서 좁게만들어 폭을 기성품인 실리콘에 맞추는거에요 그래야 자연스럽게 떨어져서 티가 덜나니깐 미를 위한거죠. 근데 그때문인지 숨쉬기가 전보다 힘들어요. 최근에는 그나마 조금 나아졌지만 그래도 그전보다는 힘들답니다. 그리고 비중격 연골을 써서 비주를 세우고 고정시킨건데 입을 크게 벌리거나 웃거나 하품할때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코끝이 딱딱해졌으니깐요. 웃으면 코가 퍼져서 입을벌리는만큼 퍼져야하는거에요.
예를 들어볼께요. 면봉있죠? 그걸로 님이 원하는만큼 양쪽 콧구멍 비주쪽에 넣고 세워보세요. 그렇게한다음 그 높이를 유지하면서 입을 크게벌려보세요코가 안퍼지게 그러면 대충 느낌을 알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코를 높이는 피부가 그만큼 늘어져서 그런지 콧든부분이 다른 피부보다 더 번들거려요. 그래서 낯시간에도 분필티가 좀 나긴하는데 문제는 조명이 있는 특히 형광들이 있는곳에 있으면 코만보여요 유난히 반짝거리니까. 뭐대충 이래요. 전 지금 제거 생각하고있는데 그전처럼 돌아가고싶어서 전에 수술했던 성형외과에 수술전 사진(앞모습,옆모습 대각선 아래에서 찍을거) 달라하니깐 병원 규정상 줄수 없다는 식으로 나오고있내요.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병원에서 환자가 원하는 자신의 정보를 제공해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안된다해서 법무사통해서 내용증명을 보낼까 생각하고있구요. 왜냐하면 그병원 에서 콧볼줄이는 수술하면서 코 안쪽이 다 봉합이 안되서 벌어져있는거 말하니깐 별거 아니라는식으로 처치를 안해줘서 처음부터 신용을 잃었거든요. 그래서 수술전 사진가지고 딴데서 제거를 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드냥 생각나는 대로 적어서 글이 쫌 이상하다 싶어도 이해해주시고요. 그냥 제경우를 말씀 드렸어요. 물론 잘되서 잘지내는 사람도 있을테고 잘안된 사람도 있어요.참고하시고 정말 하실꺼면 신중에 신중을 기해 여러곳 다녀보시고 하시고요. 인터넷상에서 보는 후기나 누군가에게서 받은 쪽지는 100%신뢰하시면 안되요. 특히 상담실장이 상담하면서 본인이 성형외과의인것처럼 진단내리고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하고 성형을 결정하고 예약금을 걸기전에 의사 얼굴은 못보는곳은 미련없이 뒤돌아서 집으로 가시는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