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술한지 8일째 되는날
테잎이랑 실밥풀러 병원에 갔습니다
아 이제 테잎이랑 실밥빼면 후련하겠구나
하고 좋아라했는데 다 하구서 원장님 만났습니다
고정이 잘 되었나 등등 검토 하시더니
저보고 콧대는 잘 나왔는데 실리콘이
아직 고정이 안되어있대요ㅜㅜ
원래 이쯤되면 실리콘이 고정되서 딱 자리잡고 있는데
저는 아직 실리콘이 움직이고 있다는거에요ㅠㅠ
그러면서 "고정을 할까" 이러시더니
다시 아니라고 하시면서
테잎을 조금만 더 부치고 있자는겁니다
조금 불편하겠지만 다 저를 위해서 하는거라면서
조금만 더 고생을 하라는거에요ㅠㅠㅠㅠ
그래서 지지대? 같은걸로 콧대쪽에 올려놓고
겉에 테이프루 부쳐놨는데요
정말 암울해요ㅠㅠㅠㅠ
저 같은경우가 있나요?ㅠㅠㅠ
실리콘이 고정이 안되어있데요ㅠㅠㅠㅠㅠ
그리구 간호사가 집에있을때나 잘때는 꼭 하고
외출할때는 이거 잠깐 빼고있어도 된다는데
간호사말두 이제 믿음직스럽지도 않고ㅠㅠㅠㅠ
우울해요ㅠㅠㅠㅠ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