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끝에 오늘 수술햇습니다!입학 8일남겨두고-_-;;;;
정말 겁이 없는편이라 무덤덤하게 수술대 위까지 올라갓는데
마취가 너!!!!!!!!!!!무 금방깨는바람에..ㅠㅠ
의사샘도 놀라신듯..
성예사 후기에 보니까
다시 재워달라면 재워준다기에
샘 저좀 재워주세여 ㅠㅠ 몽롱한정신에 사정을했는데
재워주신다하고 수술끝날때까지 안재워주셧슴다 ㅠㅠ힝
덕분에 거진 1시간동안 수술과정을 보고말앗죵 ㅠㅠ
개방형이다보니 코를 뒤집어서 위로 찝어논상태..ㅠㅠ
그게 제눈으로 보이는데 정말 -_-순간적으로 다시덮어달라하고 집에가고싶다는생각이 막 드는거에영 ㅠㅠ
그나마 전에 코수술동영상을 한번본적이있어서
그렇게 충격먹진않았어요 ㅋㅋ
개방형으로 귀연골은 사용안하고 제연골 사용해서 실리로 했습니당
메드포어로하려구했는데 이병원에서는 메드포어를 안쓰신다 하더라구요..그래서 코기둥도 연골로했구요~
솜으로 틀어막는거 원래 이렇게 아픈가요 ?ㅠㅠㅠㅠ
5시에 수술끝나고 지금집에왔는데
답답한건 물론이고
슬슬 아파와용 ㅠㅠ
이마 찡그려두아푸고
가만히있어도 멍는데를 꾹꾹 누르는것처럼
누가 내코 뽑아갈라하는거같에영 ㅠㅠ
힝
암튼!ㅋㅋ
수술해서 대단히 기쁨입니당 ㅠㅠ
지금은 붓기하나두없는데 내일이면...엄청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