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이면 수술한지 3주가 되어가는 녀자에요...
저번에 글 올렸었었는데 기억하실려나..
붓기가 안빠져서 의사가 꾹 누르더만 피가 고인거라고 ...해서 코가 닳아없어질듯이 쓸어대서 식염수와 함께 피를 뽑았다는 저입니다..
원래 오늘 깁스 다 풀고 이제 될거라고 하셨는데.....
나참 오늘도 보자마자 표정이 굳더만 코가 휘었다고 코를 비틀더랍니다.......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내코
세게 비트니까 또 코피가 ㅠㅠ
아아...ㅠㅠ
이번에는 또 수술방에 다시 들어가서
콧등에 뭘 했나봐요 따끔 하더니 밴드를 붙여주던데요..
하아..... 지금보니 이 밴드에 피 고여있고 뽈록 부풀어 올라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나참
이렇게 버라이어티한 수술경험도 또 첨이네요
간호사도 의사도 다 흔치 않대요 내가 자꾸만 잠을 험하게 자는거 아니냐고 묻는데 ...ㅡㅡ
저 진심 똑바로. 올바른자세로. 자거든요...ㅠㅠ
근데 그 병원에 아까 대기하던 다른여자도 저처럼 코에 밴드붙였거든요...?
이런...... 병원이 이상한 겁니까?!! ㅠㅠ
저같은 경우이신분 없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