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8월초에 첫번째 코수술을
했는데
실리콘이 삐뚤어졌어서
올해 2월에 재수술을 했어요..
수술하고 몇주있다가보니까
코기둥 있는데에
실리콘이 쫌 튀어나온거예요..
밖에서 볼때는
별이상없어보여서
그냥 두려고 했는데
왠지 점점더 뚫고 나오는것같아서
재수술 예약했네요..
직장에 다니고있어서
휴가때나 할수있을것같아
8월중순 으로 예약했는데
수술한병원이 집에서 너무멀어서
차비만 왕복 5만원이드네요...
돈들어가는건 다 참을수있는데
이번에도 잘못될까봐
너무너무 걱정되고
속상해서 막 눈물이 납니다
두번 수술하는동안
한번도 잘못될꺼라든지 하는생각없었는데
번번이 이러니까 정말 걱정되서 미치겠어요
벌써 부터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니
도무지 이걸 어쩌지요...
저처럼 수술 여러번 하신분들 계시면
얘기좀 해주세요
나만 이러는것 같고..
이러다가
나 진짜 선풍기 아줌마 되는건아닌지
정말 걱정되고
괜히 코 건들여서 이러나 싶고...
너무 싫어요...
용기좀 주세요...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