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마취로 눈 하고 코 ~
대략 1시간 30분의 수술을.. 받았아요..
엄청 떨었죠... 링겔 맞고 누워있는데,
온몸이 나도 모르게 파르르 떨리는거 있죠..
편안하게 누워 있으라고 하는데 그게 되나요..어디..
팔도 어께도 잔뜩 힘이 들어가고..
암튼 마취주사 엄청 아프더라구요..
코 마취하는데 아주 죽는줄 알았어요...
서걱서걱 가위소리에 코 뒤집어 까는 소리와 느낌~
실을 잡아 끄는 느낌..
글구 참 저는 엉덩이 진피살로 세웠거든요..
엉덩이 까고 ㅡㅡ 민망; 마취주사 아프고.
썰고 닫아서 꼬매주는 느낌...
암튼 수술하면 엄청 부을줄 알았는데,
그닥 많이 안부었어요. 대략 2,3일째가 더 붓는다는
님들의 글을 읽어본 기억도 살짝 나네요..
지금 디카 usb잭이 어디갔나 없어서.
찍은 사진 올리지도 못하네요..
실밥푸르면 나중에 사진 올릴게요.
참 샘들마다, 수술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커피를 좋아하거든요..
하루 2,3잔은 꼭 마셔야 되는데...
마셔도 되냐고 하니까 상관없다 하시며,
운동만 며칠 쉬었다 하라 하시네요..